하루 세끼를 거르지 않는다

조금씩 먹는 방식이라면 하루 4-5끼를 먹을 수도 있고, 간식을 먹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은 배고프지 않아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챙겨 먹는 것입니다.

끼니를 거르면 다음 끼니에 과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식전 물을 섭취하면 허기가 줄고 식사 때에도 포만감이 빨리 올 수 있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 직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은 식사 전과 식사 30분 후에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적은 양을 먹어도 심리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밥도 반찬을 담는 작은 그릇에 담아 먹으면 두 공기를 섭취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사 후 15분이 지나야 합니다.

급하게 먹게 되면 위장이 포만감 신호를 보내기 이전에 과식을 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먹기 위해서는 음식이 입에 있는 동안에는 수저를 내려놓고,

음식을 다 삼키고 난 후 다시 수저를 드는 습관을 들이면 식사 시간을 늘리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저칼로리 음식부터 먹기

식탁에서 채소, 해조류, 버섯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섭취합니다.

이런 음식으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운 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고 전체 열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견과류 간식 섭취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에는 유익한 지방이 많고 탄수화물 음식에 비해 포만감이 빨리 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점심과 저녁식사 사이 출출함을 느낄 때 한 줌 정도 간식으로 먹으면 식사 때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