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만들기가 목적일 때 흔히 하는 운동은 윗몸 일으키기입니다.

그러나 복근이 생긴다는 것은 뱃살이 최소화되었다는 의미로,

반드시 전반적인 체지방률을 낮추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만일 이 사항이 충분히 해결되었다면 그 다음은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에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복근을 강화하고 싶다면 플랭크를 실시하는 것이 좋겠는데요.

플랭크는 복부 근육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부상의 가능성도 낮출 수 있습니다.

허리의 군살을 제거할 때 역시 허리의 반동을 이용하는 스탠딩 사이드밴드 자세 보다는,

복사근을 강화하는데 효율적인 러시안 트위스트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시안 트위스트는 바닥에 앉아 무릎을 구부리고 등을 뒤쪽으로 기울인 채 상체를 좌우로 트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인데,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복사근을 쉽게 강화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할 때는 흔히 덩키킥 자세를 많이 활용합니다.

덩키킥은 손과 바닥을 무릎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강하게 뒤로 차는 운동을 말하는데요.

이 운동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오히려 균형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덩키킥보다는 한쪽 다리를 무릎에 올리고 실시하는 한쪽 다리 스쿼트를 하는 것이 적합하며,

이것은 엉덩이 근육 뿐 아니라 다리와 복근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팔의 앞쪽에 위치하는 팔근육, 이두박근을 강화할 때는 덤벨 컬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근섬유의 파괴와 회복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무게로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무게감이 있는 덤벨을 들고 느리고 정확하게 동작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 12회를 1세트로 잡는 것이 보편적이나, 여성이라면 아주 천천히 10회 1세트를 마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